포르투갈 광우병 거의 매년 발생 '충격'…우리나라 수입 여부는?

입력 2014-12-01 11:42
수정 2014-12-01 13:11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소식이 전해지며 광우병 감염 쇠고기의 국내 수입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포르투갈에서 OIE 통보일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통보된 내용을 보면 이번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광우병은 1998년생 수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르투갈 정부는 광우병 발생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어 “최근 포르투갈에서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광우병이 발생했다”며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사실을 밝히면서 “포르투갈 등 유럽연합(EU)의 소와 소고기는 2000년 12월 30일부터 국내 수입이 금지돼있다”고 강조했다.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우리나라 수입 전면 금지 맞지?",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그래도 불안",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포르투갈 광우별 매해 발생해?",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장난아니네",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대박",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불안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EBS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