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서울 첫눈, 카톡에도 눈 '펑펑'…오후부터 강풍 한파

입력 2014-12-01 11:36


12월 첫날 출근길에 눈이 내리며 오후부터 강풍 한파가 예상된 가운데 카카오톡의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12월의 첫날 내린 눈을 기념해 사용자들을 위해 대화창 배경화면을 눈이 내리는 애니메이션으로 변경해 화제다.

대화창의 오른쪽 아래에는 빨간색 목도리를 두른 카카오 프렌즈의 캐릭터 '프로도'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네이버도 12월 첫날 서울 내린 눈을 맞아 첫 화면을 눈 내리는 모습으로 꾸미기도 했다.

앞서 기상청은 12월 첫날인 1일 오전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후 낮 동안 서울·경기와 강원도 영서, 영남 서부 내륙에서 눈이 내릴 전망이며 오후부터 강풍 한파가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강풍 한파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수원 4.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 카카오톡 카톡 배경 귀여워",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 네이버도 눈 내리네",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 오후부터 강풍 한파야?",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 12월 첫날이구나",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 눈내리네 12월 첫날부터",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 12월 첫날 눈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카카오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