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만7천가구 분양‥전년비 119% 증가

입력 2014-12-01 10:51
겨울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이번달 2만 7천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에는 45곳, 총 3만 2천77가구 가운데 2만 7천15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이는 지난 달 분양실적 3만 8천426가구보다 29% 감소한 수치이지만 지난해 12월 1만 2천405가구보다는 119%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3곳, 1만 3천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시흥 목감지구 '한신 휴플러스'와 '위례 오벨리스크' 등 17곳 1만 490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방이동에 10년만에 분양되는 '잠실 헤리츠' 오피스텔 등 6곳에서 2천53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부산 대신 푸르지오',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 등 22곳 1만 4천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