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송포유'와 엠넷 '슈퍼스타K6'에 나왔던 임형우가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임형우는 최근 SNS에 자신의 얼굴을 본 뜬 석고상 위에 장미꽃 한 잎이 떨어져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임형우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감기 조심'에의 티저 사진이다. 이와 함께 앨범 크레딧도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임형우는 지난 '슈퍼스타K6' 3차 예선에서 남성 듀오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불러 뜨겁게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이번 임형우의 데뷔 역시 포스트맨과 관련이 깊다. 이들의 전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인 농촌총각과 포스트맨 멤버 성태, '신촌을 못가'를 작곡한 프로듀서 민명기와 이석주가 힘을 모아 임형우의 앨범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일진' 과거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임형우 데뷔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지난해 9월 방송된 '송포유'에서 "고1 때 전치 8주가 나오도록 폭행한 적이 있다. 그냥 쳤는데 기절해 버렸다" "엄마 금을 팔아 문신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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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란 속 임형우의 데뷔 앨범 '감기 조심해'는 오는 5일 공개된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임형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