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올해 50만명 돌파 전망

입력 2014-12-01 10:42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연말에 50만명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중기중앙회는 "노라우산공제 가입자가 11월말 현재 48만명, 부금은 약 2조5천억원이 조성됐다"며 "이런 속도면 연말쯤 가입자가 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공제는 별도의 퇴직금이 없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공적 공제제도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안준연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은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 지원금으로 재기에 성공한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