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출근길에는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곳곳에서 눈송이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내리는 눈은 낮 12시를 전후해 그친다고 전해진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지방은 1일 오후부터 시작된 눈이 5∼6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한편 오후부터 강풍 한파가 닥칠 예정이다.
전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매우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진다.
1일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수원 4.1도, 춘천 4.6도, 청주 6.6도, 대전 6.6도, 전주 7.8도, 광주 8,2도, 대구 10.4도, 부산 11.3도, 울산 11.3도, 제주 7.4도였다.
1일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을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오후부터 강풍 한파에 누리꾼들은 "오후부터 강풍 한파, 진짜 눈이네", "오후부터 강풍 한파, 12월 첫날부터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 바람 엄청 강해", "오후부터 강풍 한파, 도로 얼까?", "오후부터 강풍 한파, 퇴근길 조심해야겠네", "오후부터 강풍 한파, 설마 얼겠어", "오후부터 강풍 한파,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