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서예안, 시원한 고음 충만한 음색 뒤에 숨겨진 반전댄스 눈길..박진영 "취향저격"

입력 2014-12-01 11:25


K팝스타4에 출연한 도전자 서예안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그려진 가운데, 서예안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예안은 빌보드차트 2위를 기록한 아리아나 아란데의 ‘Problem’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서예안은 노래가 시작되자 몸을 흔들며 어설픈 춤을 췄고, 이에 심사위원들은 대폭소를 일으켰다.

이어 서예안은 자연스럽고 시원한 고음 처리와 소울이 충만한 음색을 뽐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궈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 저렇게 춤추는 여자가 정말 좋다”며 “목소리가 요즘 세대 가수인데 자연스러운 발성과 소울을 가지고 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제작자라면 저 춤 그대로 ‘인기가요’에 나가겠다. 동영상 100만 조회수는 찍을 것이다”며 “다음에 꼭 보고 싶다. 춤 연습 절대 하면 안된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양현석도 “다음에 또 보고 싶은 참가자”라고 덧붙였고, 서예안은 합격 통보를 받았다.

K팝스타4 서예안 소식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서예안, 잘 하더라”, “K팝스타4 서예안,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K팝스타4 서예안, 평가가 개인 취향에 맞춰진 느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