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 등에 업혀 술주정 "줸줸줸~ 줸틀맨이다~"

입력 2014-12-01 09:54
수정 2014-12-01 10:23


'전설의 마녀'한지혜가 하석진과 술을 마셨다.

11월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이 술에 취해 휘청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석(하석진)은 술에 취한 수인을 부축하면서 똑바로 걸어보라고 일렀다. 그러나 수인은 "나 완전 똑바로 걷고 있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완전 똑바로 걸어볼테니 잘 보라고 했다. 수인은 혼자서 걷더니 똑바로 걷기는 커녕 무릎을 굽히며 이상하게 걸었다.

우석은 그런 수인의 어깨를 붙잡으면서 똑바로 걷는걸로 여기겠다며그를 감쌌다. 그런데 갑자기 수인이 갑자기 멈춰셨다. 그러더니 "이봐요, 빵선생. 난 꼭 성공할거예요. 성공하고 말거예요. 빵쟁이로 빵빵하게 성공해서~ 날 사람 취급하지 않고 무시했던 인간들한테 빵빵빵 통쾌하게 한 방 날릴거예요"라고 했다.



그러니까 선생님도 조심하라면서 수인은 총을 겨누는 시늉을 했다. 소주에 가락 국수까지 먹였는데 그럴거냐는 우석의 말에 수인은 "그래, 봐줬다"라며 손으로 만든 총을 거두었다.수인은 선생님을 빼고 신화그룹 인간들은 다 죽었다며 또 손으로 만든 총으로 "빵!빵!"을 외쳐댔다. 그리고 작렬히 쓰러졌다.

우석은 그런 수인을 업어주며 걷기 시작했다. 수인은 계속 "빵!빵!빵! 니들 다 죽었어"라며 술주정을 해댔다. 그러더니 "줸줸줸 줸틀맨이다~ 시계 차고 가는 너! 너만 잘났냐. 수갑 차고 가는 나! 나도 잘났다! 줸줸줸 줸틀맨이다"라며 노래를 불렀다.

우석은 조용히 좀 하라며 동네 사람들 다 깨겠다면서 교도소에서 이상한 것만 배웠다며 수인을 타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수인을 업고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