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일 국내 10월 산업활동동향 지표 부진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0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 소비, 투자 등 대부분의 지표가 부진했다"며 "생산과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5%로 하락했고, 건설수주도 2.2%로 둔화되어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 효과도 약해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임 팀장은 "이로 인해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선까지 하락했다"며 "지난 7월에 정부의 재정확대와 8월과 10월 두 차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10월 산업활동동향 부진으로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은 불가피해 보이며, 내년 1분기 중 한차례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