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추성훈과 온천 방문 ‘1년 전과 확실히 다른 반응’

입력 2014-12-01 08:50


추성훈과 그의 딸 사랑이가 온천을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딸 사랑이와 가루이자와의 온천을 방문했다.

이날 사랑이는 아침부터 “수영장, 바다 가고 싶다”며 수영복을 들고 나와 옷을 갈아입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보던 추성훈이 “바다 가고 싶냐”며 그렇게 가고 싶다면 따뜻한 온천을 가자고 제안한 것. 이에 사랑이도 동의하며 기뻐했다.

엄마 야노 시호를 보내고 추성훈과 사랑이는 기차를 타고 가루이자와로 향했다. 그곳은 울긋불긋한 단풍이 돋보이는 자연과 온천이 어우러진 공간이 있던 것.

온천에 들어가며 추성훈은 1년 전 사랑이와 함께 지금처럼 온천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사랑이는 온천의 뜨거움에 당황해하며 울어 추성훈을 당혹스럽게 했다.



그런데 그때와 달리 사랑이는 이번엔 자연스럽게 온천 물에 들어오며 아빠와 장난을 치는 여유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1년 전보다 키도 더 크고 몸집도 더 커졌다. 1년 만에 쑥쑥 성장하는 사랑이를 보며 추성훈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고, 사랑이에게 “온천 재미있어?”라고 묻자 사랑이 역시 재미있다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