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 사망, 제사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

입력 2014-11-30 23:52
수정 2014-11-30 23:53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이 조사 中" (사진=연합뉴스TV)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中"

주말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제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일가족이 갓길 주정차 트럭을 들이받아 전원 사망했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12시 24분께 경기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38번 국도 평택 방면 약 500여m 지점에서 박모씨(31)가 몰던 레이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9.5t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승용차 엔진 부근에 불이 붙어 박 씨의 차량이 전소됐다. 박 씨와 박 씨의 아들, 어머니 김 모 씨, 조카 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가족 5명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가족 5명 사망, 너무 안타깝다" "일가족 5명 사망, 정말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