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내일(12월 1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합니다.
이어 임원 인사는 12월 3∼4일 잇따라 진행해 12월 5일 예정인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 이전에 삼성은 연말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6개월 넘게 장기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해 단행하는 첫 인력 개편 작업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올해 삼성의 사장단 인사 규모는 15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오너 일가의 승진인사는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은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경영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