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뜻' 심리학적 용어, 영화에서는..'다양'

입력 2014-11-30 11:44
수정 2014-11-30 11:49
'페르소나 뜻'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르소나 뜻'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페르소나는 라틴어로 '가면'이라는 뜻이다. 정신과 의사인 융(Jung)이 타인에게 파악되는 자아 또는 사회적 지위나 가치관에 의해 타인에게 투사된 성격을 뜻하는 용어로 고대 그리스의 연극배우들이 썼던 가면에 빗대 '페르소나'라고 부르며 심리학적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영화에서의 페르소나는 감독이 영화 속에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기 위해 반복적으로 등장시키는 특정 배우를 뜻한다.

한편 지난달 15일 tvN '삼시세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자리에서 나영석PD와 두터운 우정을 과시하는 배우 이서진은 "나영석 PD의 페르소나가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영석의 페르소나, 썩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페르소나 뜻의 의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페르소나 뜻 처음 알았다" "페르소나 뜻 얼마전 삼시세끼에 나오던데" 등의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