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민망 “당구 야한 운동이야”

입력 2014-11-29 19:19


남궁민이 홍진영과의 스킨십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홍대 데이트를 즐기는 도중에 당구장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남궁민이 풋풋하게 홍대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하자 “첫 사람 생각나냐”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남궁민은 홍대에 다니는 첫사랑 상대와 만나기 위해 이곳에서 거의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던 것. 이에 남궁민은 “17년 전 일이다”라고 변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당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전에 홍진영과 남궁민이 남궁민의 동생 부부와 만났을 때 동생은 “남궁민이 당구 300을 친다”고 말했던 것.



이에 남궁민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홍진영의 제안에 따라 쓰리쿠션을 쳐 보기로 했다. 하지만 말과 달리 남궁민은 3차 시도 끝에 쓰리쿠션을 성공해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런 남궁민에 비해 당구는 능숙하지 못하다고 하던 홍진영이 수준급의 포즈와 실력으로 단번에 쓰리쿠션을 성공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감이 붙은 홍진영은 남궁민의 자세를 잡아주며 가르치려 했고, 홍진영의 몸이 가깝게 밀착하자 남궁민은 “당구 되게 야한 운동인가 봐”라며 “기분이 이상해”라 민망해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