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손호준 썸타나, 시무룩-헤벌쭉 "밀당 장난 아니야"

입력 2014-11-29 18:34


손호준이 하루 만에 변한 최지우에 실망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2PM 미국 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택연 대신 옥순봉을 찾은 체험일꾼 손호준과 게스트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최지우가 등장하자마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너무 예쁘시고 여자이신 것 같다. 보호해주고 싶고 이런 매력을 가지신”이라며 고백을 하기도 했다.

다음날 김장을 위해 마른 고추를 빻는 손호준이 “이정도면 되지 않냐”고 묻자 최지우는 고추를 더 부어주며 “한번 해봐봐”라고 돌아섰다.

손호준은 “누나가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일하고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고 쉬엄쉬엄 하라고 얘기해줬는데 (오늘은) 해봐봐 빨리”라고 말하며 허탈한 듯 웃어보였다.

변해버린 최지우에 시무룩해하던 손호준은 고춧가루를 체에 걸러 최지우에게 칭찬을 받고자 했다. 고춧가루를 본 최지우는 만족해하며 “너무 부드러운거 아니냐”고 감탄했고 손호준은 칭찬받아 다시 기분이 좋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 손호준에 누리꾼들은 “최지우 손호준” “최지우 손호준 밀당하나” “최지우 손호준 잘 어울려” “최지우 손호준 꽁냥꽁냥” “최지우 손호준 귀엽다” “최지우 손호준 시무룩한거 너무 웃김”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