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여자 얼굴 안 봐, 예쁜 여자 많이 사겼다"

입력 2014-11-29 14:35


강남이 소개팅 제의에 미소를 지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은행원 친구 한송이 씨와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한송이 씨의 물음에 "나는 얼굴을 안 본다. 왜냐면 예쁜 여자랑 많이 사귀어봤기 때문. 그래서 성격이 통하고 같이 있을 때 즐거운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최승리 씨는 "소개시켜줄 대학교 후배가 한 명 있다"고 말했고, 강남은 "예뻐?"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한송이 씨는 "얼굴 안 본다면서"라고 말해 강남을 당황케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강남 나 혼자 산다”, “강남 나 혼자 산다 대박”, “강남 나 혼자 산다 재밌다”, “나 혼자 산다 강남 귀여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남은 잔액을 확인하러 간 은행에서 만난 은행원과 이모네 집을 가던 중 지하철에서 만난 승리 씨와 저녁을 먹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