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이서진 보자마자… 멘붕의 연속 '폭소'

입력 2014-11-29 12:47


손호준이 웃음을 잃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미국 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옥택연 대신 옥순봉을 찾은 체험일꾼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등장부터 멘붕에 빠졌다. 큰 이민가방을 끌고 나타난 손호준은 설레는 마음으로 옥순봉을 찾았으나 이내 표정이 점점 어두워져 웃음을 자아냈다.

옷을 갈아입으려다 곳곳에 포진된 카메라로 인해 1차 멘붕에 빠지고 겨우 사각지대를 찾아 옷을 갈아입은 후에는 이서진과의 만남으로 2차 멘붕에 빠졌다.

손호준은 “좋긴 진짜 좋은데”라고 말을 하면서도 입술이 마르고 손을 바들바들 떨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서진과의 만남이 걱정됐기 때문. 손호준은 “혈액형도 찾아봤다. A형 굉장히 위험한 혈액형”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손호준의 걱정대로 이서진은 “뭐하러 왔냐, 시골 잘 알아? 장작 잘 패? 불 잘 피워? 요리는?”이라고 폭풍 질문을 해 손호준을 더욱 긴장시켰다.

그날 밤 손호준은 웃음을 잃고 넋이 나간 표정으로 “수수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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