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칠면조 모양 고구마 파이까지..'大만찬'

입력 2014-11-28 15:31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만찬이 눈길을 끌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동물들도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미국 일리노이주 한 동물원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동물들에게 추수감사절 음식을 차려줬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동물들의 추수감사절’을 위해 특별히 차려진 과일, 껍질 콩 등을 먹었다. 비스킷 고구마 파이로 칠면조 모양 음식을 만들어 식탁위에 올리기도 했다.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치 영화 속의 장면을 본 듯 하다며 감탄하고 있다.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귀여워",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우리 고양이도",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우리 강아지도 참여하게 해주세요",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사람 먹을 것도 없다",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동물들도 고생했으니 맛나는 거 먹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물들의 추수감사절로 화제가 된 브룩필드 동물원은 지난달 핼러윈 데이에 건포도, 땅콩크림으로 장식된 호박을 동물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