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가 소송을 제기한 이유로 김태우 아내이자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이사 김애리를 지목했다.
메건리는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메건리는 소장을 통해 “소속사가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가수에게 부담을 지웠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메건리는 “김태우의 아내이자 이사직을 맡고 있는 김애리와 본부장이 강압적이고 부당한 주장을 했다”며 “언어 폭력에 시달리다가 심한 우울증으로 지난 6월 정신과전문의와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김태우 프로듀서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으나, 김애리씨와 장모의 경영 횡포에 더 이상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또 “데뷔 후 스케줄이 있을 때는 전날 밤에 알려주거나 스케줄을 가려고 하면 ‘고양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한다’며 스케줄을 가야 할 매니저를 동물병원에 보내서 지하철을 타고 가거나 택시를 타고 갔었다”고 주장했고 “메건리를 위해 쓰기로 한 카니발도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 하는 등 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충격을 더했다.
메건리 소송에 누리꾼들은 “메건리 소송” “메건리 소송, 다 사실일까” “메건리 소송 누구 말이 맞는거야” “메건리 소송 양쪽 다 잘 한거 없는 듯” “메건리 소송 어떻게 될까” “메건리 소송 난리네” “메건리 소송 어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