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윤진호, 대동계 책사 '서용'으로 강렬한 첫 등장

입력 2014-11-28 13:42
배우 윤진호가 KBS2 '왕의 얼굴'에 첫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왕의 얼굴'에서 윤진호가 김도치(신성록)이 이끄는 대동계의 책사 서용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서용은 대동계의 밀실 안 회의에서 봉두(박재민)와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며 침착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더불어 도치에게는 책사로서 의미있는 조언을 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윤진호는 KBS2 '추노', MBC '마의' 등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왔다. 앞으로 '왕의 얼굴'에서 대동계의 활약이 커짐에 따라 윤진호의 비중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는 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루브이엔엠)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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