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셀카, 랍비 단체샷 "얼굴이 보이나요?"

입력 2014-11-28 10:31


무려 2000명의 셀카 사진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한 외신은 '수천 명 유대교 랍비들의 셀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최근 세계 80개국의 유대교 랍비 4200명은 최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연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들은 회의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뉴욕의 빙엄턴대학의 랍비 레비 슬로님이 엄청난 길이의 셀카봉을 꺼냈다.

해당 사진을 찍은 랍비 레비 슬로님은 랍비 커뮤니티에 이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는 정말 큰 하나의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전한 외신은 "15피트(4.5미터) 정도 봉에 카메라를 매달아 촬영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2000명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2000명 셀카, 이걸 셀카라고 할 수 있어?", "2000명 셀카, 얼굴이 안 보이잖아", "2000명 셀카, 도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