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조윤희 "서인국 집에 가서 청소도 하고, 딸기도 씻어주고파"

입력 2014-11-28 11:36
수정 2014-11-28 14:26
배우 조윤희가 '해피투게더3'에서 서인국에게 호감을 전해 화제다.



27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드라마 '왕의 얼굴' 특집으로 조윤희, 서인국,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보고 인국씨가 눈에 들어오더라. 그래서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서인국의 더러운 집에 대해 "'내가 저 집을 치워줘야 되는데, 딸기를 씻어서 먹여줘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원래 남자 연예인한테 관심이 없었고 더군다나 연하한테는 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그 방송을 보고 난 후 서인국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또 "그런 서인국과 작품을 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 하지만 더 친해지고 싶은데 항상 가운데에는 이성재 선배님이 계셨다"며 이성재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조윤희 서인국 잘 어울릴 것 같다", "해피투게더 조윤희 서인국 부럽다", "해피투게더 조윤희 서인국 둘이 예뻐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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