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남규택 실장(가수 김경호 매니저)이 결혼한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안혜상과 김경호의 매니저 남규택 실장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남규택 실장은 "9세 연하 안혜상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올해 초"라며 "사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다. 다른 남자들이 채갈까 봐 준비를 서두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속도위반에 관해 "그건 절대 아니다. 사실 제 어머니께서 몸이 별로 좋지 않아 결혼을 좀 서두르게 된 것도 있다"라며 "예비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무척 예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경호) 형이 결혼 소식을 듣고 '춤은 내가 췄는데 트로피는 네가 가져갔구나'라고 말했다"라며 김경호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안혜상과 남규택 실장은 지난해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김경호가, 사회는 마술사 이은결이 맡을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완전 어린신부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하해요~"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행복하시길"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잘 사세요"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김경호도 결혼하고 매니저도 하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안혜상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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