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차로 데려다주라고 했을 뿐인데...

입력 2014-11-28 07:24


김경호 매니저가 댄스스포츠 안혜상 선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안혜상이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9살 연상의 예비 신랑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전했다.

안혜상의 예비 신랑은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인연을 맺은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고, 김경호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양가 부모님의 응원에 힘입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김경호가, 사회는 이은결이 맡는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이런걸 인연이라 하나”,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첫만남이 독특했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원래 예기치못한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