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송재림의 과감한 스킨십을 보고…이윤석 "부부 사이에도 안하는 행동을..."

입력 2014-11-28 02:12
수정 2014-11-28 02:40


썰전'에서 송재림을 언급했다.

11월27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에서는 '세 살 핫가이 일흔셋까지 간다, 2014 대세 남과 함께'를 주제로 썰을 풀었다.

나이와 상관없이 오빠라 부를 수 있는 남주혁과 송재림. MC들은 '회사도 중요한가'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남주혁은 YG케이플러스 소속이라는 점과 송재림은 SM C&C 소속이라는 점을 들었다.

송재림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19금 어록으로 유명세를 탔다. 입담이 화려하고, 캐릭터가 화려하고 지상파의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고 있다는 평이었다. MC들은 "닭도 잘 벗기고"라는 말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하소연했다. 또 송재림은 스킨십도 굉장히 많이 한다며 이윤석은 "부부 사이에도 안하는 행동들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송재림과 김소은이 실제보다 더 달달한 가상 부부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 김구라는 '우결'이 반동을 줄 수 있는건 커플을 바꿔주든지, 수위를 높이든지 하는건데 수위의 한계를 넓혀갈 듯 하다고 봤다.

또 29금이라고 불리는 송재림 멘트를 두고 박지윤은 자신은 아줌마라서 "허허 저 친구 봐라" 정도로 볼 수 있다며 운을 뗐다. 그러나 주 시청층은 10대들이니까 이런 멘트를 받아들이니까 하는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MC들은 송재림이 야한 발언 뿐만 아니라 설레는 말도 한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윤석은 "내 허락없이 다치지 마"라며 흉내를 내기도 했다. MC들은 이건 '개그콘서트'에서나 하는 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캐미가 중요한데 송재림과 김소은의 캐미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송재림이 야한 멘트를 치면 김소은이 "음란마귀가 꼈어"라며 받아치는 것들도 자연스럽다는 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