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여우비행'(사진=JTBC)
‘여우비행’에서 레이디제인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여우비행'이 여자들만의 19금 비밀여행이라는 컨셉으로 27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됐다. 첫 방송에서 배우 오윤아 김정민, 가수 레이디 제인이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면서 그 과정속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세 여배우는 호텔에 체크인 하자마자 라멘집을 찾았고, 라멘과 교자 등을 먹으며 대화를 풀기 시작한다. 세 명의 여성은 남자에 대한 얘기와 서로의 화장품과 속옷을 비교하는 등 연예인이 아닌 소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여우비행’에서 김정민이 후각에 약하다고 밝히자, 레이디제인은 “남자들의 체취를 다 맡아 본다”고 말해 관심을 증폭시켰고, 이에 오윤아는 “설마 처음 만나는 남자한테 그러는 건 아니지? 애는 빼야 돼. 너무 세”라고 답했다.
레이디 제인은 이어“난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한다”고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레이디제인은 “줄넘기, 달리기 이런 거 잘 한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여우비행’은 여자들만의 19금 비밀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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