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남주혁과 강남을 언급했다.
11월27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에서는 '세 살 핫가이 일흔셋까지 간다, 2014 대세 남과 함께'를 주제로 썰을 풀었다.
나이와 상관없이 오빠라 부를 수 있는 남주혁과 송재림. 우선 남주혁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가상 학생으로나오고 있다. 김구라는 일단 "남주혁은 멀쩡하게 생겼잖아요~"라며 당연하다는 듯 반응했다. 실제로 남주혁은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어 김구라는 강남과 남주혁을 덤앤더머 콤비로 봤다. 강남이 남주혁의 캐릭터를 살려주고 있다는 것. 실제로 방송에서도 강남은 남주혁과 자신을 비교하며 친구들에게 설명하기도 한다. 자신이 복도를 지나가면 아무도 따라 오지 않는데 남주혁은 복도를 지나가기만 하면 애들이 몰려온다고.
또 남주혁은 강남 때문에 5일 동안 과소비를 하기도 한다. 남주혁은 학교에서 5일 동안 이렇게 돈을 많이 쓴 사람은 없을거라면서 통탄해했다. 그러나 강남은 뭘 그리 크게 생각하냐는 듯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MC들도 "강남이 많이 띄워줬죠"라며 남주혁 캐릭터를 만드는데 강남이 한 몫 했다고 거들었다.
남주혁에서 나아가 이젠 모델 출신 연기자들로 넘어갔다. 앞으로는 모델 출신 연기자들이 많이 나올 듯 하다는 반응이었다. 이어 MC들은 모델 출신 연기자들을 보면 처음엔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가 점점 연기력이 좋아진다고 평했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는다는 것. 김구라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하면 늘 수 밖에 없다"며 주장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