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소속사 공식입장, 공식 일정도 없이 휴식중이었는데 웬 소송?

입력 2014-11-27 21:00


B.A.P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 측이 B.A.P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B.A.P가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B.A.P는 2011년 소속사와 맺은 전속계약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조항들로 이뤄져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S 측은 27일 오후 “그 동안 TS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B.A.P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진해 왔다. 그리고 B.A.P는 지난 10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밝힌 바대로 상호간 배려와 신뢰 속에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의 목적으로 해 모든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아티스트의 동의하에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있던 가운데 갑작스럽게 제기된 소송을 기사로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TS는 소 제기 소식을 접하고 이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 확인 중에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부 보도를 통해 전해진 소송의 논점인 ‘불공정 계약 조항’이나 ‘노예 계약’의 요소는 일절 존재하지 않으며 아티스트에 일방적으로 부당한 처우 또한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TS 측은 “이후 당사는 해당 소송 건과 현재 상황에 대해 조속히 확인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한 번 TS와 소속 아티스트들을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B.A.P는 2012년 싱글 ‘WARRIOR’로 데뷔한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B.A.P 소속사 공식입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B.A.P 소속사 공식입장, 어떻게 이런일이", "B.A.P 소속사 공식입장, 누구말이 맞는거지", "B.A.P 소속사 공식입장, 지켜봐야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