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란, 우리나라 기업도 속속 동참!

입력 2014-11-27 20:40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날인 금요일을 말한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8일 금요일. 이 날 미국에서는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는데, 이전까지 지속되돈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가 된다는 의미에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간 소비량의 20%를 차지할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집중 구매가 이루어지는 기간이다.

이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미국 뿐만아니라 다른 외국과 국내 기업들도 할인행사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엔저를 맞은 일본기업 파나소닉은 50인치 TV를 200달러(22만원)에 판매하고 소니는 65인치 LED 3D 초고화질 TV를 2799달러에서 800달러 할인된 1999달러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 기업 삼성전자는 50인치 UHD TV를 3500달러에서 63% 할인해 1300달러에 판매하고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도 33% 할인해 100달러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전자 기기뿐만아니라 화장품, 가방, 생활용품 등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 선물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잇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블랙프라이데이란, 정말 저렴하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나도 하나 사볼까" "블랙프라이데이란, 나도 직구에 도전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