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각각 열애설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박태환의 차량 아우디 A8가 눈길을 끈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박태환과 장예원뿐만 아니라 서인 MBC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류윤주도 함께 했으며, 박태환과 장예원은 이날 식사를 마친 뒤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어 이 매체는 장예원과 박태환 두 사람이 그로부터 일주일 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근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장면을 포착하기도 해 열애설이 큰 화제가 됐다.
이에 같은 날 장예원의 소속 방송사 SBS 측은 "장예원과 박태환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그저 함께 영화를 보러간 것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반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측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씨 또한 "기사를 보니 몇 번 만난 모양인데, 아들에게 확인해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열애설과 함께 박태환의 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공개된 사진 속 박태환은 여러 대의 차량으로 장예원 아나운서와 데이트를 즐겼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레인지로버, 아우디 A8 차량을 이용했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고급 SUV로 가격은 최대 2억원을 호가한다. 아우디 A8의 가격은 최대 1억 4000만원대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0년 서울 G20 정상회담에서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다
박태환 장예원 아나운서 아우디 A8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환 장예원 아나운서 아우디 A8, 대박", "박태환 장예원 아나운서 아우디 A8, 잘 어울려", "박태환 장예원 아나운서 아우디 A8, 잘됐으면 좋겠다", "박태환 장예원 아나운서 아우디 A8, 차 진짜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