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부정렬 증후군 언급 "자가 진단법 3가지는?"

입력 2014-11-27 12:07
KBS2 '여유만만'이 '부정렬 증후군'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MC 조우종과 조영구,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송미연, 차윤협, 정형외과 교수 이봉근, 이범구, 김장의 달인 김순의가 출연해 부정렬 증후군에 관하여 설명했다.

이날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송미연은 "부정렬 증후군은 미병이라 해서 관절이 아프기 전에 나타나는 현상이다"라며,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거나. 골반이 뒤틀려있거나, 목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있는 등의 증상이 세 가지 이상이면 부정렬 증후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미연 교수는 "의자에 미끄러지듯 앉아 있는 자세인 회사원이나 하루종일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부정렬 증후군을 앓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차윤협은 "실생활에서 꾸준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부정렬 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부정렬 증후군 나도 있다", "부정렬 증후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겠다", "부정렬 증후군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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