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이상민, 사유리에 박력 넘치는 해먹 뽀뽀 '커플 플라잉 요가하면서 쪽'

입력 2014-11-27 05:56
수정 2014-11-27 13:46


'님과 함께' 사유리와 이상민이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다.

11월26일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에서는 사유리, 이상민 커플이 플라잉 요가를 하며 애정을 다져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 금슬을 높이는 플라잉 요가, 의외로 이상민이 활약했고 사유리가 허둥지둥댔다. 이상민은 거꾸로 있는데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사유리는 안절부절 못하고 비틀비틀거렸다. 결국 사유리는 해먹에서 내려와 바닥에 앉으며 오만상을 썼다.

그러면서 어질어질한지 "오빠, 물 줘~"라고 외쳤다. 반면 이상민은 신세계를 느꼈다며 이건 자기와 맞는 운동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유리는 "대박이다, 나랑 안 맞아"라며 몹시 힘겨워했다. 물구나무로 전세를 역전한 이상민은 으쓱했다.



요가 원장도 사유리가 잘 할 줄 알았는데 이상민이 정말 잘 해서 놀랐다고 거들었다. 사유리도 "운돈 능력이 있어요!"라며 운동 능력이 있다고 그를 칭찬했다. 신난 이상민은 바닥에서 발을 휘저으며 기쁨의 표시를 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발을 허우적대는 걸 보더니 산낙지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커플 플라잉 요가를 하던 사유리는 2층 해먹에 있는 그에게 머리에 뽀뽀를 해보라고 했다. 이상민은 응급실 갈 각오를 하고 뽀뽀를 시도했다. 또 사유리가 볼에 뽀뽀를 해보라며 그를 부추기자 이상민은 박력 넘치는 해먹 뽀뽀를 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좋아서 해맑게 웃어보였다. 이상민도 사유리와 요가를 하면서 점점 더 하나가 된 느낌이 들어 나온 표현이었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또 손을 잡으며 커플 플라잉 요가를 이어갔고 사유리는 "오빠는 항상 나랑 손 잡고 싶어해요"라며 닭살 멘트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