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 최근 카톡 프로필 사진 … 이야기가 잘 통해 좋은 관계 유지중

입력 2014-11-26 23:48


배우 한예슬(33)과 YG 프로듀서 테디(36)가 결별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한예슬·테디는 최근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예슬의 연인 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테디의 대표곡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태양의 '나만 바라봐', 투애니원 '내가 잘나가', '아이돈케어' 등이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서 한예슬과 테디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한예슬 측은 "잘 만나고 있다"고 일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한예슬 테디가 결별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한예슬 측 관계자는 최근 “확인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예슬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데이트를 한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사람이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는 팬들의 목격담이 오르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면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예슬은 휴대전화와 메신저 바탕화면에 테디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미녀의 탄생’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배우 주상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빅뱅, 투애니원 등의 히트곡을 만든바 있다.

특히 테디의 수입이 네티즌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지난해 저작권으로 9억467만원을 벌었다. 이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저작권 수입을 올린 수치이다. 또한 홍대에 카페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부러움을 샀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예슬 테디, 잘 어울린다.’ ‘한예슬 테디, 한예슬같은 미인을’ ‘한예슬 테디, 대단한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