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 최신형(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신하균)은 집으로 들어오면서 “그동안 잘들 지냈나? 그런데 왜 이랬다 저랬다 해 사람 귀찮게.”라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그 순간 최신형(신하균)의 앞에 최대한(이준)이 나타나 “밖에서 지내는 게 하도 불쌍해서 괜히 내 소문만 안 좋아지고 말이지”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최신형(신하균)은 “진작에 그럴 것이지.”라고 말한 뒤 “식사부터 할 거니까 식사준비하고 녹즙 한잔 부탁 하네”라며 당당히 소리쳤다.
이후 최대한(이준)은 식사를 하고 있는 최신형(신하균)에게 “우리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이 있어.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내가 한 가지 제안을 할게. 우리 대한리조트에서 일해 보는 거야. 어때? 난 경영에 관심이 없는데 너는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기회를 주는 거야.”라며 제안했다.
이어 “우리 아버지께서 하시던 말씀이 또 있으셔. 뭐든 일이든지 밑바닥에서부터 배워라. 밑바닥부터 올라와봐 아버지 아들이니까 할 수 있잖아. 그게 자신 없으면 당장 나가는 걸로.“라며 원래 최신형(신하균)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내뱉었다.
그러자 최신형(신하균)은 “좋아, 그렇게 하지. 그런데 말이야. 아버지가 이런 말씀도 하셨지. 목표 없는 삶을 살지 마라. 넌 대체 어떤 목표를 갖고 나에게 이런 제안을 하는 거냐”라며 반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