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2014년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자를 선정했다.
이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28)이 영화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의 뒤를 이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기홍 다음으로 가수 블레이크 쉘톤, 배우 브래들리 쿠퍼, 맷 보머, 미식축구선수 마이클 스트라한 등이 뒤를 이었다.
앞서 이기홍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러너팀을 이끄는 민호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메이즈러너 이기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즈러너 이기홍, 탄탄한 팔 근육에 반했어”, “메이즈러너 이기홍, 나보다 동생인데 오빠라고 부르고파”, “메이즈러너 이기홍, 쟁쟁한 헐리웃 배우들 사이에서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기홍은 한국에서 태어나 5세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 2년 뒤 미국으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