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러너'에 출연해 화제가 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선정한 2014년 가장 섹시한 남자의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영화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2위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3위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이 선정되었으며 뒤를 이어 4위에 이기홍이 뽑혔다.
이기홍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한국계 미국인 민호 역으로 출연했다.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이기홍은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팀을 이끄는 인물이다.
메이즈러너 이기홍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즈러너 이기홍, 진짜 섹시하네" "메이즈러너 이기홍 자랑스럽다" "메이즈러너, 이기홍 앞으로도 더 잘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기홍은 5세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하고 2년 뒤 미국으로 옮겨갔다.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졸업 후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
현재는 2015년 개봉예정인 '메이즈러너'의 속편인 '메이즈러너: 소코치 트라이얼'의 촬영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