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소찬휘 여전한 고음 가창력에 깜짝 놀라… “살아있네 싶었다”

입력 2014-11-26 18:13


가수 김현정이 동료가수 소찬휘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노래 실력을 칭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90's ICON'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현정과 소찬휘,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현정은 최근 출연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사실을 언급하며 “소찬휘 가창력이 전만 못할 줄 알았는데 여전했다”라며 “‘소찬휘 살아 있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정은 ‘무한도전’에서 얻은 냉동인간 캐릭터에 대해 “그날 사전 메시지 없이 갑작스럽게 촬영했다”라며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왔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소찬휘는 2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사실 병원에 가서 자성생식세포채취를 하려다 포기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정 소찬휘 가창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정-소찬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창력”, “김현정-소찬휘, 두 사람 다 여전하더라”, “김현정-소찬휘, 이 때가 진짜 최고였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