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발명품 "애플워치, 기술과 생활 접목" 호평

입력 2014-11-26 17:36


올해 최고의 발명품이 공개되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은 셀카봉, 애플워치, 3D프린트, 호버 보드, 무선 전기 충전, 블랙폰 등이 선정되었다.

특히 영화 속에나 나올 법한 3D프린터는 공상과학을 현실로 구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국내 누리꾼들 역시 3D프린터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애플워치 역시 화제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에는 하버보드, 셀카봉, 애플워치, 3D프린터, 슈퍼스마트 우주선, 핵융합 실현 반응기, 무선 전기충전, 개인정보 보호 블랙폰, 믹서, USB, 스피커 등을 장착한 만능 파티용품기, 척추의 위치를 파악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칩, 3시간 충전으로 177km까지 달릴 수 있는 BMW 전기자동차, 노트북 대체 타블렛, 스타일을 지켜주는 반지, 개인 전자약국, 비타민A가 풍부한 슈퍼 바나나, 코펜하겐 자전거 바퀴, 수화번역기, 에볼라 바리러tm 대항 필터, 에너지 절약 에어콘, 수감자 휴게실, 운동에 도움이 되는 타블렛 장난감, 패턴 데이터로 농구를 코칭하는 기계, 식용 랩, 쇼케이스 디지털 아트 상영, 임파워걸 액션 피규어 등이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저 프린터기 가지고 싶어", "올해 최고의 발명품, 엄청 비싸겠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은 나도 잘 사용하고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