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신스틸러 최귀화-황석정, '전라고백, 개타령까지...'

입력 2014-11-26 17:47
드라마 '미생'의 신 스틸러로 인상을 남긴 배우 최귀화와 황석정이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고소한 19'는 '미생' 특집으로 진행되며, 배우 최귀화와 황석정이 초대됐다.

'미생' 드라마 속 '원 인터내셔널' 직원들의 과거를 짚어보는 이번 방송에선 소심한 박대리를 연기한 최귀화와 뒤태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재무부장 황석정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입담을 펼친다.

최귀화는 드라마 '미생' 6화 노출신에 대해 "여자 제작진 앞에서 전라가 돼 울고 싶을 정도로 창피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또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인재답게 "국악 한 소절 불러달라"는 강용석의 짓궂은 요청에 흔쾌히 '개타령'을 완창했다. 또 한국예술종합대학교(한예종)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준비한 이유, 배우 설경구와 맺은 특별한 인연 등을 공개한다.

최귀화와 황석정이 출연한 tvN '고소한 19'는 2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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