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 피자 파스타 먹었더니 더 배고픈 이유는?

입력 2014-11-26 16:27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이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미 매체는 '술, 흰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피자, 흰빵, 인공 감미료 등은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라고 들었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아울러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섭취하면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든다고 밝혔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다량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밀려든다.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도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어쩐지 이것들 먹었더니 식욕이 올라오더라"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이유는 무엇인가?" "과식을 부르는 음식, 나처럼 공포스런 식탐을 가진 사람은 조심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