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남자 몸 본지 오래됐다", 19금 발언에 이영자 "정신 차려"

입력 2014-11-26 13:11


김현정이 19금 발언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현정, 소찬휘, 채연이 '90년대 아이콘 특집 2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만석이결혼계획을 묻자 김현정은 "앞으로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남자친구를 안 만난 지 진짜 오래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현정은 "세어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몸을 본지가 오래됐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정신 차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나쁘게 얘기한 게 아니다. 남녀가 만나면 손도 잡고 볼도 만지고 그러지 않냐. 그런 걸 가까이서 본지가 오래됐다는 말이다. 그만큼 남자친구를 사귄지 오래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현정”, “김현정 오랜만이다”, “김현정 반갑다”, “김현정, 역시 시원시원하네”, “김현정 솔직한 게 매력”, “김현정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현정은 전성기 시절 재벌 회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