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트리차다, 국내 여배우 기죽이는 미모…일상 화제

입력 2014-11-26 12:52


태국의 트랜스젠더 모델 뽀이 트리차다(Poyd Treechad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설화수 갤러리에서는 2014 설화문화전-스키닉스(SKIN=NIKS)' 갈라 이벤트가 진행된 가운데 태국의 프렌스젠도 모델 트리차다가 참석해 화제다.

이날 행사에는 뽀이 트리차다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정려원 윤계상 김효진과 모델 이영진, 중국 여배우 량장(Liangjiang) 등 다양한 패션, 뷰티, 문화의 아이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레이 컬러의 롱 드레스와 핑크 컬러의 퍼(Fur)를 두른 트리차다는 가녀린 몸매로 남심을 자극했으며, 국내 여배우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트리차다는 17세 때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했으며, 수술 후 빼어난 미모로 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후 트리차다는 2004년 미스 티파니와 미스 인터내셔널대회 퀸을 수상한 뒤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고 트렌스젠더 엔터테이너라는 평을 받아왔다.

한편, 태국 트렌스젠더 모델 트리차다 내한 소식을 전한 누리꾼들은 "태국 트렌스젠더 모델 트리차다, 진짜 예쁘다", "태국 트렌스젠더 모델 트리차다, 국내 여배우 기죽이네", "태국 트렌스젠더 모델 트리차다, 진짜 놀라워서 말이 안 나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