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눈물셀카 "그때 정말 힘들어, 진지하게 썼는데 오글"

입력 2014-11-26 11:50


채연이 '눈물 셀카'를 해명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90s 아이콘 특집-노래방 여제' 편으로 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택시' MC들은 과거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던 채연의 '눈물 셀카'에 대해 언급하며 "셀카와 쓴 글귀가 또"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채연은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며 "진지한 마음으로 썼는데 그렇게 손발이 오그라들지는 나도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채연 눈물셀카", "채연 눈물셀카 대박", "채연 눈물셀카, 아 대박 웃겨", "채연 눈물셀카, 유세윤 생각난다", "채연 눈물셀카, 빵 터졌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채연은 중국에서 활동하며 귀여운 이미지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