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라이어 게임' 최종우승 '김소은' 상금 5억원 받아…시즌 2나오나?

입력 2014-11-26 13:25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 12회에는 남다정(김소은)과 하우진(이상윤), 강도영(신성록)이 라이어게임 파이널 매치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최종 우승자인 남다정(김소은)은 내레이션을 통해 "100억이라는 상금에서 우리는 5억씩을 받게 됐다. 나는 아빠와 함께 살게 됐다"라며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건 성장배경이나 트라우마가 아니라 목적이다. 따라서 내가 누군가를 믿는다면 그건 내가 그 사람을 그냥 믿어야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대로 끝나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난 뒤 다시 강도영이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새로운 '라이어게임'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또 하우진은 "나에게 필승법이 있어"라며 시즌2에 대한 열린 가능성을 시사했다.

종영 라이어 게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영 라이어 게임, 아쉽다", "종영 라이어 게임, 재밌었는데", "종영 라이어 게임, 시즌 2 해주세요", "종영 라이어 게임, 김소은 진짜 예쁘다", "종영 라이어 게임, 신성록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어게임' 후속으로는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주연의 '일리있는 사랑'이 방송된다.

(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