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미혼모 자립지원 캠페인 후원자와 저녁식사 공약 지켜 ‘훈훈’

입력 2014-11-26 10:47


배우 남보라가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져 화제다.

남보라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8까지 스타와 함께하는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에서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수혜처인 ‘마음자리센터’는 그의 어머니가 직접 봉사를 다니며 후원하고 있는 곳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앞서 남보라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식사 이벤트와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5일, 강남 ‘아실라’에서 후원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공약을 지켰다.

남보라는 후원자들과의 저녁식사에서 캠페인 참여에 대한 감사인사를 표하며 시종일관 밝은 웃음으로 같이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남보라는 “무엇보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일에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자들 또한 “좋은 마음으로 참여한 일에 특별한 기회까지 얻게 되어서 기쁘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남보라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미혼모 ‘김샛별’ 역으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