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방지 기능 탑재된 어플 'Sam.Education' 눈길

입력 2014-11-26 10:42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샘트리SamTree (대표 김바름, www.samtree.kr)'가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학부모와 교육계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환경을 역이용한 차세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샘 에듀케이션(Sam. Education)'을 개발, 출시한다.

해당 어플은 신개념 학습 플랫폼을 표방하며 스마트폰 중독방지, 잠금화면 학습, 알림장 구독, 학습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전천후 학습 매니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 방지 기능은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량 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학습에 있어 자기주도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 또한 잠금화면 학습 기능은 잠금화면에 암기할 내용이 보여지는 서비스로, 학생의 암기 과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학생에게 알림장이 발송될 때 학부모에게도 동시에 같이 발송되는 기능이 있어 학부모는 앱을 통해 맞벌이 등으로 바쁘더라도 학교 소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습 콘텐츠를 구매한 뒤 자녀에게 전송할 수 있어 자녀의 학습스케줄도 관리할 수 있다. 자녀가 여럿이라도 학습 콘텐츠가 가족단위로 관리되고 있어서 서로 섞일 염려도 없다.

교사를 위한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통제, 교실학습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 사용 통제 기능은 교사가 스마트폰을 수거하지 않아도 웹 상에 연결된 경로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 '교실 학습 시스템'은 학생의 앱과 학교용 웹사이트, 스마트 TV를 연계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이 결과는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샘트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스마트폰 사용량도 줄여나가고, 교사들도 스마트폰을 직접 수거하다가 학생과 마찰을 빚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샘트리는 솟아나는 샘과 나무의 합성어라는 이름에 어울리도록 생활에 더욱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

샘트리는 앞서 알람어플 'Sam. QR', 스마트폰 중독방지 앱 'Sam Locker'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