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15주년 기념 콘서트' 3D 영화로 개봉 '최고의 연말 선물'

입력 2014-11-26 10:37


데뷔 16주년을 맞은 그룹 ‘신화’가 올 연말,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을 담은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 SHINHWA LIVE 3D THE LEGEND CONTINUES’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로 구성된 신화는 지난 1998년 데뷔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그룹으로, 내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3D 콘서트 실황 무비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에 개봉하는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는 지난 해 3월 열린 ‘신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3D 콘서트 실황 다큐멘터리다. 여기에는 지난해 8월 아시아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2013 SHINHWA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의 무대까지 곁들여지며 신화 15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의 완성체라 할 수 있다.

이번 실황에서는 오프닝 무대 ‘온리 원(Only One)’을 시작으로 ‘유어 맨(Your Man)’, ‘헤이 컴 온(Hey Come On)’, ‘으쌰! 으쌰!’, ‘디스 러브(This Love)’ 등 총 12곡의 화려한 무대를 3D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모든 콘서트 현장을 3D 카메라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고화질 입체영상으로 촬영, 신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 가깝고 생생하게 연출했다.

또한 15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각오와 연습·리허설 영상, 정규 11집의 자켓·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그리고 신화가 패러디한 ‘범죄와의 전쟁’ 메이킹 영상 등 신화의 진솔하고 다양한 모습도 담겨 있어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여섯 남자의 ‘퍼펙트한’ 무대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3D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는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