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일본 열도 공략 나선다

입력 2014-11-26 08:36
수정 2014-11-26 09:08


보이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활동에 나선다.

지난 12일 두번째 미니앨범 '리얼 토크(Real Talk)'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년공화국이 오는 27일 데뷔 후 첫 일본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일본 타워레코드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TOWER RECORDS SHIBUYA “K-POP LOVERS!” SHOWCASE'란 이름으로 진행되며 소년공화국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걸스데이 등이 함께 한다.

오는 27일 오전 9시 출국 예정인 소년공화국은 '진짜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I'm Ready', '넌 내게 특별해', 'Video game', '인형', '전화해 집에'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연 후에는 관객들과 사진 촬영 및 악수와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일본의 유명 연예잡지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한편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은 '진짜가 나타났다'로 바쁜 컴백 활동과 멤버 수웅의 대입 수시전형 합격소식, 리더 원준의 생일에 첫 일본 활동까지 즐거운 11월을 보내고 있으며 타이틀 곡'진짜가 나타났다'는 게임 속 주인공(Video Game)에서 시작해 여친 바보('예쁘게 입고 나와)로 이어진 ‘판타지 3부작’의 완결편이다.

이번 미니앨범 'Real Talk'에는 또 하나의 타이틀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수준 높은 R&B 넘버 '인형' 및 리더 원준이 직접 작사/작곡한 '몽유', 그리고 신사동호랭이가 참여한 'Pump' 및 '가운데' 등 총 7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