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윤상현은 “서른아홉 정도부터 결혼을 하고 싶었다”며 “사실은 오늘 긴장했던 이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야기할 게 있었다. 그것 때문에 신경이 쓰여 녹화에 집중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진지한 모습에 김광규는 “뭔가 불안하다”고 초조해했다. 윤상현은 “만나는 친구가 있다. 이르면 내년 초 정도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윤상현은 메이비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여자친구가 내 집에서 요리를 해준 적이 있다. 그 모습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 여자친구의 뒷모습에서 엄마의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메이비와 배우 윤상현과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이를 무색하게하는 메이비의 동안비결이 새삼 시선을 모았다.
메이비는 과거 KBS '비타민'에 출연해 동안과 건강 비결에 대해 "나를 채워주는 80%는 보양식과 각종 약"이라고 답하며 "항상 엄마가 녹용을 챙겨주시고 잠 안 올 땐 장미 잎을 달여 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비는 "몸이 무겁다 싶을 때는 율무밥을 해 주신다"며 달맞이유와 오메가3까지 항상 꼭 챙겨먹는다고 덧붙였다.
'윤상현과 결혼 메이비 나이와 동안비결'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정말 최강동안 미모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나도 보양식 좀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맥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