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 10가지가 공개되어 화제다.
과식은 비만의 주범이며, 위장 장애 및 복통의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한 미국 매체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과식을 부르는 음식 첫번째로는 술이 꼽혔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두번째는 '크림 파스타'가 꼽혔다. 크림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젊은층이 자주가는 패스트푸드점의 '프렌치프라이'도 꼽혔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10가지에 이어 과식을 부르는 습관도 덩달아 화제다.
다리를 꼬고 식사하는 것은 과식을 부르는 습관으로 손꼽힌다. 다리를 꼬면 허리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과식과 소화장애를 유발한다.
티비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습관 또한 과식을 만드는 습관 중 하나라고 전해진다. 티비 내용에 집중해 음식을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내가 다 좋아하는 음식인데”, “과식을 부르는 음식, 다리 꼬는 것도 문제였다니”, “과식을 부르는 음식, 다이어트에 유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